천애명월도M

 

천애명월도m 

일단 말하자면 커마 갓겜.. 그리고 슬로우게임...!

 

 

일단 이 게임은 중국게임되시겠다.

동양무협 판타지 세계관 게임. 그래서인가 되게 충실하게 흑발 아니면 백발만 있는 듯...

요즘 무협 뽐뿌가와서 게임을 찾다가 찾게됐다.

예전에 온라인도 잠깐 한적이 있어서 추억삼아 깔아봤다.

 

생각보다 커마가 괜찮게 나온다.

사진으로 커마하는 사진커마가 있고 더보기를 불러서 다른사람이 만든 커마를 가져다 쓸 수도 있다.

요 커마가 다른분이 만들어둔걸 사용한 커마다.

일단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지만 PC로도 플레이할 수 있게 PC다운을 따로 제공해준다.

다만..팅김 현상이 꽤 잦다...모바일은 안팅기는데..

아이패드로 플레이하면 상당히 크고 아름답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아패로 플레이할시 업데이트 이후 업데이트 적용을 위해서는 아이패드를 껐다가 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픽이 굉장히 좋다.

 

이렇게 커마를 만들어 보기도했다. 내 첫 커마캐..

그리고 소녀캐를 만들수있다. 

소녀캐 너무 이쁘고 귀엽고 다한다..최고야..

일단 커마 룩덕인 나에게는 제법 괜찮은 게임이었으나... 룩덕질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꽤나 돈을 투자해야한다.

그치만 기본옷들이나 귀속캐시로 살 수 있는 옷도 이쁜옷이 많아서 괜찮은 편.

지금 입고있는 저 옷도 운이 나쁘다면 거진 10만원넘게 줘야 세트를 맞출 수 있는 옷.

 

인게임 재화로 획득하는 옷들도 예쁘다.

일단 이 게임 그냥 슬로우로 즐겜하겠다면 솔플로도 나쁘지않으나.

길드컨텐츠나 파티컨텐츠가 많다보니 혼자서는 상위권에 안착하기 어렵다.

 

일단 길드스킬이라는 스킬부터 중요하기때문에 길드를 꼭 들어야한다.

무협겜에서 길드라는 호칭이라니 조금 웃겼다.

문파라고 쓰는게 맞겠지만 문파를 아래의 것으로 사용중이라 그런듯하다.

 

 

캐릭터 직업종류.

개방은 근거리 딜러인데 컨트롤 좋으면 딜천재 컨트롤 나쁘면 걍.. 어중이 떠중이되는 문파

당문은 컨트롤이 진짜 개 까다롭다 진심... 어렵고 쎈게 좋다면 당문. 발컨이라면 이화 천향 태백을 추천함.

 

신위는 탱커계열인데 딜 잘넣는분은 잘넣는다..

이화는 딜과 힐 두가지를 쓸 수 있는데 기술을 골라서 사용해야하기때문에 힐일경우 힐

딜일경우 딜! 로 바꿔서 하고싶은대로 사용할 수 있다. 유연성은 좋다. 그리고 장거리 딜러기때문에 발컨인 근거리 문파와의 논검은 쉽게 발라버리곤 한다. (바로 그 발컨이 나라서)

 

천향역시 딜과 힐 두가지를 쓸 수 있는데 ...

천향도 사실 힐러로만 보고 그러는데 딜천재들이 꽤 있다.

그리고 힐러는 진짜진짜 중요한데 천향힐이 체감하기에 이화보다 더 좋았다.

힐러는 굉장히 손이 바쁨. 발컨 파티원들 체력채워주는건 상당히 고달픈 일이다. 탱커만 채워주면 되는게 가장 이상적임.

 

태백은 근거리 딜러인데 딜이 잘 나온다.

조작법도 간단하고 제법 단순하고 재밌게 플레이 가능하다. 떼쟁에서도 꽤 활약하는 편.

장거리와의 논검에서 발컨이라면 발리기 쉽다. 신컨이라면 장거리든 뭐든 그냥 실력으로 찍어누르는듯하다.

 

그리고 저기에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됐지만 진무라고 새로운 직업이 나왔는데.

 

쌍검을 사용하고 제법 컨트롤이 필요한 태백 상위버전 같은 느낌이었다.

컨트롤만 잘한다면 논검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스킬들을 갖추고 있다.

 

갠적으로는 진무 해봤는데 눈물만 머금고 그냥 태백하기로했다.

 

출석체크를 하면 주는것들도 있다.

특히 3D프사가 굉장히 거슬리기때문에 2D프사는 꼭 받아두기로하자.

채팅창 설정(톱니바퀴모양)에서 프로필사진을 바꿀 수 있다. (이걸몰라서 고객센터에 문의했었다.)

 

그리고 룩덕커마겜만 하는 내게 중요했던 그것들...

일단 예쁘고 퀄 많이 좋아보이는 것들은 마일리지로 파는데 저 마일리지 어떻게 모으는지 ...그저 먼산만 봤다.

충분히 돈을 많이 질렀다고 생각했는데 뭐하나 사지도 못하는 정도였다.

 

 

여긴 그냥 캐시(현질)와 귀속캐시(겜에서 획득가능한 겜머니)로 살 수 있는 옷들이 있는데

귀속캐시옷도 상당히 예쁜게 많다.

사실 코스튬 세트로 입기보다는 여러가지 조합해서 입는게 재밌고 좋다.

 

자신의 캐릭터 코스튬에 들어가면 세트로 모아진 템들은 저렇게 옆에 컬러가 선명해지고 누르면 세트로 슉슉 바꿔입혀준다. 나같은 경우는 헤어따로 상의 하의 따로 입혀줬다.

 

라이언의상은 ... 남캐는 솔직히 별로였고 여캐는 귀여웠다.

근데 너무 비싸서 안샀다. (성별전환 문파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좀 비싸다 귀속캐시로도 바꿀 수 있는데 좀 아깝다)

 

 

게임내에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하긴 하나...

약간 무쓸모...(ㅋ

요리 컨텐츠! 신분이라는게 있어서 거기서 요리사를 택하면 할 수 있는데 신분은 뭐 그냥 전부 다양하게 한번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나만 고르는게 아니라서.

표사는 표행을 하면되고 협객은 그냥 싸우다보면 오른다 탐험가는 지하탐험을 해야하는데 진짜 노잼이다..처음엔 좀 재밌을지도..문관은 퀴즈만 풀면오른다. 요리사는 낚시.. 포졸이랑 현안은 수배랑 암살 뭐 이런거였던거 같은데 지금생각하려니까 기억이 안난다..

 

요리는 초반엔 거의 무쓸모 쓰레기생산인데 후반에 이제 전설물고기 (시간대가 정해져있는)잡아서 요리하면

피빕이나 던전돌때 유용한 버프요리를 만들 수 있다.

 

근데 렙업과정이 좀 짜증난다.. 낚시만 해야하는것도 짜증난다 명색이 요리사인데 왜 낚시로만 렙업을 하는거냐.. 

여튼 제법 그럴듯한 모션과 솥단지가 등장하고 휘휘 저어서 요리 완성하는 모습은 맘에 들었다.

 

그리고 게임내의 NPC들과 인연을 상승시키고 퀘스트도하고 하면서 약간 연애시뮬레이션 짝퉁의 맛도 살짝 볼 수 있다.

같이 바둑을 두거나 음식을 먹거나 놀러가거나 할 수 있고 인연이 깊어지면 스킨십을 하기도 활성화 된다.

 

 

길드컨텐츠

일단 길드컨텐츠로 쟁(?)이 있다.

길드끼리 PVP해서 길드의 순위를 다지는 뭐 그런 ..연합전이 있다.

상위권이던 하위권이던 인원빨이 꽤 중요하다.

상위권길드 하위권길드 다가봤는데 인원빨 이기는 길드는 없다.

아무리 고공력 몇 명 있어봐야 다굴에는 답이 없다.

생각보다 재밌긴한데 매번 시간이 정해져있고... 좀 자주하는 기분이라 살짝 귀찮을때가 있었다.

메인전장은 스샷을 안찍어놔서 서브전장 사진을 첨부한다.

서브전장과 메인전장으로 나뉘어있고 메인전장에서 서로 때려잡는다.

서브보다는 메인이 중요하다. 서브에서는 사기를 올려주는데... 사기보단 실질적인 포인트가 중요해서..

엥간하면 서브는 잘 안간다.

 

그리고 길드연회! 길드연회에 참석하면 공헌도를 획득해서 길드스킬 올리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에 길드연회는 참석하는게 좋다. 가면 뭐 여러가지 짜잘한 이벤트도 한다.

동심결이라고 저렇게 운명의 빨간실처럼 유저들끼리 연결해두고 한명이 묶이고 한명이 풀어줘야한다.

그리고 자기 머리위에 떠있는 하트색의 색깔 원으로 들어가면 된다.

3번 연속 다 맞춰야 보상을 주는 것 같았는데 .... 매번 대충해서 기억이 가물하다.

날짜에 따라서 동심결이나 퀴즈 npc와의 전투(길드원들끼리 npc잡는) 같은 컨텐츠가 있다.

상위길드는 할게 더 많기때문에 시간이 많지않다면 적당히 활발한 길드로 들어가는게 좋다.

모든 컨텐츠를 빠짐없이 즐기고 싶다면 상위길드에 드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천하표행이라는 컨텐츠가 있는데 신분으로 약탈이나 약탈하는 사람을 체포하거나 하는 일도 가능하고 표행을 파티먹고 가져다 나르고 보상받는 컨텐츠다. 길드원들과 맘맞아서 같이하면 베스트지만 안되면 공팟구해서 껴가면된다.

꼭 길드원끼리 할 필요없다. 

 

사제시스템

자신보다 공력이 낮은 캐릭터를 제자로 받을 수 있다.

제자는 공력이 3000?인가 증가하고 14일인가가 지나면 출사할 수 있다.

출사하게되면 사제포인트를 얻는다.

제자랑 같이 던전돌고 뭐 많이 할수록 많이 얻는다.

 

 

던전구성은 보통 이렇게 되어있고

그날 얻을 수 있는 보상횟수가 표기되어있다 더 돌아봤자 안준다는 소리.

 던전을 돌면 누가 얼마나 공격했고 피해를 입었고 힐을 했는지가 뜬다.

보통 힐을 많이 한사람은 힐이다..그래서 공격이 쪼끔밖에 나올수가없다.

딜러들에게 있는 치유비율은 보통 심법같은걸 치유로 익힌경우다.

포션같은게 없기때문에 힐이 아주 중요하다.

일단 대략적으로 이러한 컨텐츠들이 있는데 겜할때는 막상 별로 없던거같던게 엄청 많게 느껴진다.

하지만 천애명월도m은 일단 슬로우 게임이다. 항상 시즌(?)마다 렙제를 걸어둬서 뉴비들과 올드비들의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을 한다. 때문에 올드비들은 좀 답답한 감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캐시를 쳐발쳐발해도 정말 하드하게 투자하지 않는이상은 공력이 미미하게 오르기때문에 그냥 오래하고 열심히하는 사람이 결국 승자가 되는 게임이라고 본다.

 

사실 해야하는 컨텐츠가 많아서 지금은 잠시 접었는데..

나름 재밌게했다.

 

솔직히 게임 하루종일 하기는 힘든데 딱 숙제만 끝내고 꺼도 나쁘지않은 무난한 게임이다.

다만 사람에 따라 좀 지루할 수 있다.

돈 팍팍+매일숙제 병행하면 고랭크가 될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즐겜이 맘편하다.